[쿠키 사회] 대전 중구 유천동 집창촌 일대가 주상복합형 뉴타운식으로 재개발된다. 대전시와 중구는 경찰의 대대적 단속으로 슬럼화되고 있는 유천동 집장촌을 비롯한 주변 130만㎡를 뉴타운식으로 개발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명품도시로 재탄생시킨다고 7일 밝혔다.
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유등천 수변과 연계한 중앙부에는 약 9만3000㎡ 규모의 도심 숲 공원을 조성하고 호남선 철도변에는 폭 13∼20m의 완충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 도서관과 공용 청사, 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2개교를 건립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6일 중구에 3억 2000만원을 전달,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단계별로 개발을 시작할 방침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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