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12학급 미만 소규모 학교에는 1000만원씩, 12학급 이상인 학교에는 500만원씩 각각 지원해 사서교사가 없는 398개 각급학교에 계약직을 두게 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이들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업무시스템 사용교육 및 도서관 운영을 위한 연수에 들어간다.
앞서 2003∼2008년 200억원을 투입해 400개교 도서관시설을 현대화했고 학교도서관활용수업과 도서관 활용 직무연수 등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유치원, 초·중·고 도서관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교도서관을 독서 공간 뿐만 아니라 항상 열린 학습 및 교육활동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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