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창원시는 경제난과 유통시장 개방, 대형마트 등으로 위축된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상가형 전통시장인 유신종합상가는 외벽공사를 끝냈고,
명곡종합상가는 1층 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한 결과 상가 이용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상가’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상가 현대화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가음정 반송시장 아케이트 설치사업을 추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도계시장 아케이트 공사도 곧 착공된다. 또한 동양종합상가 지하계단 및 천정 보수공사, 명곡종합상가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진보프라자 소방시설 보수, 대동 그린코아 옥상방수 공사는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시와 상인연합회는 또 전통시장 방문고객들을 늘이기 위해 각종 시책을 개발, 창원사랑(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곡·반송·용지·상남동 등 257명의 통장들이 매월 통장수당 2만원으로 ‘창원사랑’ 상품권 구입을 결의했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사업을 벌여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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