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뮤지션 정재형과의 협연으로 ‘첫방무대 굿’

조원선 뮤지션 정재형과의 협연으로 ‘첫방무대 굿’

기사승인 2009-04-08 11:17:01

[쿠키 연예] 롤러코스터의 여성보컬리스트 출신 조원선이 뮤지션 정재형과의 협연으로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빛냈다.

조원선은 지난 3월 중순 발표한 자신의 솔로 음반 ‘Thanks to’에도 정재형을 ‘여고동창생 같은 존재라 표현할 만큼 각별한 음악 동료’로 잘 알려져 있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오후 7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첫 게스트로 나선 조원선은 이날 그룹 베이시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정재형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객석으로 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조원선은 롤러코스터 1집 음반 수록곡 ‘습관’을 부르며 컴백 무대를 열었고 곧이어 자신의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불러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어 조원선은 정재형의 노래도 함께 했다. ‘시간은 그대와 흘러’와 새롭게 편곡된 ‘러닝’은 객석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컴백 무대에서 조원선은 “3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해 너무 긴장된다”면서 “늘 함께 해왔던 롤러코스터 동료들이 옆에 없어서 정말 적응하기 힘든 과정을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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