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내놔”동업자 가게에 염산뿌려

“투자금 내놔”동업자 가게에 염산뿌려

기사승인 2009-04-09 16:47:02
[쿠키 사회] 대구 달서경찰서는 9일 자신이 투자한 돈을 돌려주지 않자 홧김에 동업자의 점포에 유독성 물질을 뿌린 혐의(재물손괴)로 A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5분쯤 대구 월성동 K 타이어 수리점에 소량의 염산성분이 든자동차용 배터리액 1ℓ가량을 마구 뿌려 타이어 20여개를 훼손시킨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K타이어 수리점 업주가 자신이 투자한 돈을 돌려주지 않자 이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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