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재킷사진유출’ 당혹감속 혹시 ‘홍보수순’?

이준기 ‘재킷사진유출’ 당혹감속 혹시 ‘홍보수순’?

기사승인 2009-04-12 11:38:01

[쿠키 연예] 뮤직비디오 ‘제이스타일(J Style)’의 티저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준기가 또 다시 비공개로 준비하던 앨범의 재킷사진이 유출돼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12일 이준기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얼마 최근 파격적인 컨셉트의 앨범 자켓 사진이 유출돼 회사가 최초 유출 경로 파악에 나서는 등 분주히 보내고 있다는 것. 이전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스틸 컷이 몇몇 네티즌들에게 사전 유출돼 혼란을 겪기도 했다.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유출된 해당 사진들은 앨범 재킷을 위해 비공개로 촬영 된 사진들로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컨셉트의 이준기 파격 변신컷들이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번 재킷 사진의 컨셉트은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옴므파탈이며, 이준기의 아티스트적 광기를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재킷 사진들은 팬콘서트를 시작으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사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이준기측은 오는 18일 대규모 팬 콘서트때 공개할 싱글 앨범 역시 노출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이에대해 일부 음악관계자들중에는 최근 음반을 발매할때면 공식 홍보코스처럼 순서를 밟아가는 ''노출 마케팅''일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진 등은 머지않아 공개할 콘텐츠여서 미리 공개한다면 큰 화제를 만들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소속사는 “워낙 이준기의 팬들이 각계각층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앨범 제작과정에서의 유출로 추측하고 있다. 얼마 전 뮤직비디오 사진과 팬 콘서트의 특별무대 시안, 공연 큐시트들도 잇따른 사전에 자료가 유출됐었다. 앨범 제작 과정에도 관례적으로 마스터 CD와 모니터 CD 등 두 장을 만들었다. 불법적 음원 유출 방지를 위해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모니터 CD를 가지고 있으며 마스터 CD는 소속사 금고에 보관하는 등 철통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어쨌든 이준기 싱글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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