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용접기술전, 경남 창원서 열려

2009 한국용접기술전, 경남 창원서 열려

기사승인 2009-04-23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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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국내 최대 용접전시회로 불리는 제13회 ‘2009 한국 국제용접기술전’이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CECO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기술전은 21일부터 나흘간 7개국 107개 업체가 참가, 용접·절단 단일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421개 부스로 구성, 용접기기 분야에 66개사·242개 부스, 절단기분야 14개사·102개 부스, 기타 보조장비·기자재· 검사시험·환경개선 및 안전용품분야에 27개사·77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국제용접기술전은 그동안 12회 모두 서울에서 개최됐지만 이번 기술전은 국내 최고의 조선·기계·중공업 산업단지이자 용접·절단 분야 최대 수요시장인 경남의 특성이 고려돼 최초로 경남에서 개최됐다.

도 관계자는 “전시 참가업체와 경남지역 내 주요 용접 수요업체들과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해외바이어들과 전시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유도하기 위해 전시장내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 바이어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용접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이번 국제용접기술전에 1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5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및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한국국제용접기술전은 경남지역 산업특성에 적합한 대표적인 산업전문 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경남의 용접산업의 상대적 우위는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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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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