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규모는 현재 3507가구 7258명에서 7313가구, 1만 9748명의 규모로 1일 활동인구 25만명의 신도시 지역으로 바뀐다. 안정적 교통망 확충을 위해 전체 면적의 18%인 15만 9707㎡에 도로가 건설되며 6만4289㎡의 26곳에 수변공원과 인공테크공원, 보행녹지축 등이 조성된다.
철도와 다른 교통수단의 편리한 환승을 위해 복합환승센터와 시내버스 기종점도 설치되고, 동·서간 보행 연계성 강화를 위해 2곳에 철도 보행교가 세워진다. 폭 20m 이상 도로변에는 자전거도로가 계획됐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은 기준(50%이하)보다 높은 60% 이하, 일반상업지역은 기준(60% 이하)보다 높은 70∼80% 이하 등의 건폐율이 적용된다.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은 700∼900% 이하, 근린상업지역 500% 이하, 준주거 및 준공업지역 400% 이하, 3종 일반주거지역 240∼300% 이하, 2종 일반주거지역 200% 이하 등이 각각 적용된다.
대전역 좌·우측에는 각각 도시마당과 도시정원(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대동천 문화거리, 르네상스몰, 파워브랜드몰 등이 각 구역별 특성에 맞게 입지할 예정이다.
대동천 문화거리에는 인간문화재의 예술 활동과 문화재 전수를 위한 ‘류센터’를 비롯해, 풍류교육원, 풍류생황관 등이 들어선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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