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측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해외 빈곤층에게 척박한 땅을 옥토로 개간하는 방법을 전수해 자립 및 개척정신 등을 전파한 점을 높게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는 1991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현재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 8개국에서 해외 가나안농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가나, 말라위, 말레이시아 등에도 농군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포니정 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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