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국내 경영전문대학원들의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주간 과정은 고려대가, 야간 및 주말과정은 연세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13개 경영전문대학원의 2009학년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에 따르면 주간의 경우 20명 정원에 98명이 몰린 고려대가 4.9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강대(4.64대 1), 서울대(4.34대 1), 연세대(3.3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야간 과정 경쟁률은 연세대(8.85대 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고려대(7.27대 1), 서강대(6.03대 1) 순이었다.
한편 올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남대를 제외한 12개 대학원들의 2009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상반기 평균 경쟁률 3.04대 1보다 다소 높아진 3.55대 1 이었다. 외국인 입학생 수는 46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2명 늘었다.
신입생 중 직장을 다닌 경력이 있는 학생이 88.5%를 차지했으며 직장에서 파견된 인원은 총 426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36.2%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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