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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윤이근)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토요상설국악공연 ‘우리소리 우리춤’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 전속예술단은 매월 1·3·5주 토요일은 전속예술단의 악가무 종합공연으로 2·4주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와 남원시립국악단 등 외부 초청공연으로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여 국악애호가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서 한국전통예술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일 첫 선을 보일 토요상설국악공연은 우리민족 고유의 얼과 풍류의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정악합주곡인 ‘평조회상’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강오륜의 부모에 대한 효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과 무용 검무, 여창가곡 우락, 승무, 실내악 ‘다섯 악기를 위한 몽금포 타령’ 등 7개 작품으로 70분간 공연 될 예정이다.

토요상설국악공연은 전화예약 없이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티켓 교환처에서 좌석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051-811-0040).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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