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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대낮에 서울 시내 주택가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사당동 주택가 뒷길에서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서모(12)양이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배를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양은 칼에 찔린 후 심하게 다친 몸을 이끌고 이웃집 문을 간신히 두드려 주민에게 발견될 수 있었다. 서양은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이 위태롭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의 부모는 "너무 충격적이라 울음 밖에 안 나온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탐문 조사를 통해 흉기를 휘두른 괴한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는 CCTV가 없었지만 인근 CCTV에 찍힌 4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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