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투모로우시티 6월 세계 첫선

송도 투모로우시티 6월 세계 첫선

기사승인 2009-05-07 16:15:00

[쿠키 사회]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 앵커시설로 추진해온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6월 말 유비쿼터스 도시를 선보인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07년 1월 1180억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내에 착공한 투모로우시티(조감도)가 75%의 공정을 보임에 따라 6월 말 개관을 앞두고 유비쿼터스 앵커시설로 활용된다.

투모로우시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6153㎡ 규모로 홍보체험관, 복합환승센터, u-몰, u-광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송도연장선 인천대역과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7826㎡)에는 수도권 및 수도권 이남을 오가는 공항버스와 광역버스, 시내버스가 집결한다. u-몰(6829㎡)에는 면세점과 명품관, 세계음식존이 만들어져 중국과 일본의 관광객 유치에 활용된다.

특히 u-광장(6785㎡)은 휴대전화 등을 통해 유비쿼터스를 시연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되며, 전광판을 활용해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수목적법인(SPC)인 웨이브시티는 투모로우시티에 대해 준공과 동시에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경제청에 기부채납해 인천관광공사에 출자하는 형식으로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홍보체험관(8212㎡)을 직영하는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중이다.

경제청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중에 u-시티 월드포럼을 추진하는 등 이곳을 통해 u-시티 사업을 세계에 수출하기로 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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