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철도 쌍둥이빌딩’인 대전역 옆 ‘철도기관청사’가 이르면 오는 9월 입주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공단에 따르면 5월 현재 공사진척률은 88%로 골조를 비롯한 건물 외형공사가 끝나고 내부마감과 조경, 포장 등 부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 공사비 1946억 원이 투입된 철도기관청사는 2006년 12월 착공해 34개월의 일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에 자리 잡은 코레일 건물에는 현재 대전정부청사에서 근무 중인 1000여 명의 본사 직원들과 함께 서울에서 근무 중인 170여 명의 정보기술단 직원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방향에 자리 잡은 철도시설공단 건물에는 현재 대전 대흥동 대림빌딩을 임대해 근무 중인 750여 명의 본사 직원과 대전역 인근에서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 150여 명의 직원들이 입주하게 된다.
연면적 11만 1366㎡으로 지상 28층, 지하 4층인 철도기관청사 건립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에 힘을 실어줄 선도사업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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