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지검은 소속 검사들이 출신 고교를 찾아가 스승에게 인사하고 재학생 후배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모교를 찾아나서는 검사는 여검사 2명을 포함해 부산 지역 고교를 졸업한 11명이다. 학교 방문 날짜는 대부분 12일이며 사대부고와 해운대고는 각각 14일과 15일이다.
부산지검 검사들의 이번 모교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후배들과 만나 학창시절이나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조언하는 것이 목적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검찰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과를 봐가며 앞으로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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