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름다운 순회 봉사단’이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의 단원은 72명으로 한방·양방 의사,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직 35명과 자원봉사자 37명으로 구성됐다.
진료서비스는 삼세한방병원과 행복한 외과병원, 이미용서비스는 금정구 이·미용협회, 시력검진과 무료안경은 갤러리안경점, 건강측정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정지사, 어르신영정사진 촬영과 액자는 장전2동 문창사진관이 맡았다.
또 중식과 노인위안잔치는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수발과 장소안내는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다.
금정구는 찾아가는 아름다운 순회봉사단 운영으로 공공과 민간 복지자원들 간의 협력관계를 형성해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주민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 제고와 예산절감의 일거양득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순회봉사단은 2000년 6월부터 그동안 총 17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에게 적합한 서비스 내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잘사는 아름다운 복지금정 건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뭔데 그래◀ '원칙인가, 몽니인가' 박근혜 전 대표의 원칙론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