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영상 콘텐츠 거래가 시작됐으며 국내 IPTV 대표 3사인 KT·SK·LG의 IPTV 융합복합관과 IPTV
미래혁신관을 갖춘 IPTV프라자가 개관해 최신 기기를 전시하고 있다.
IPTV프라자에서는 관람객이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퓨전국악과 사물놀이, 타악,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IPTV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IPTV 프라자에는 부산영화영상협회와 블루로봇, 히씽크, 네오테크놀로지 등 부산지역
업체들도 참여해 최신 영상물을 상영하며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올해 행사에는 KTB창업투자, MVPC창업투자, 보스톤창업투자,
소빅창업투자주식회사, 한국기술투자주식회사, CJ창업투자, 한국수출입은행 등 13개 업체가 투자
자문단으로 참가해 관련 업체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행사 이틀째인 14일 오전 9시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8개국의 문화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문화콘텐츠포럼이 열려 각국의 문화
콘텐츠 정책과 동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 언론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미디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 보는 방송통신융합포럼이
‘IPTV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