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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09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다음달
4∼7일 대구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학과 한의약산업에 대한 관심과 한방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국내외 13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가참가해 2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은 한방산업관, 한방약재관, 의료기기관, 한방건강식품관, 한방 병, 의원관 등 8개분야로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는 신체 부위별 건강에 효험있는 약초화분과 건재 표본, 약초술 등이 나눠 전시된다. 특히 국내 ‘웰빙’ 열풍속에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개발한 한방화장품 특설코너가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생활한방강좌, 퀴즈대회, 길놀이 공연, 추첨을 통한 경품제공, 약초비누·약초천연화장품·약초향초만들기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는 4일 한의약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움, 6일 대한한약사회 학술대회, 전국한의학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무료진료 등이 열린다.

관람객들의 체질을 감별해 알맞는 식이요법이나 미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상체질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향주머니 만들기, 자초림밥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방산업진흥원은 개막 주간을 ‘한방주간’으로 선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퓨전음식, 한방퀴즈, 약초 열쇠고리 제작, 무료수지침 등 체험행사를 펼친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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