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선후배 짜고 교통사고 사기행각

동네 선후배 짜고 교통사고 사기행각

기사승인 2009-05-2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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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대구 성서경찰서는 학교와 동네 선후배끼리 서로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타낸 혐의(사기)로 H모(20)씨 등 43명을 붙잡아 21일 H씨를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15일 대구 상동네거리에서 빈 차량과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이를 밀어 부딪치게 한 뒤 후배들을 입원시켜 357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올 2월까지 21회에 걸쳐 약 57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H씨는 고등학교 후배와 동네 후배들을 모아놓고 "병원에 입원만 해주면 일당 5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한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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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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