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첨단 의료기기 6개 업체 유치 성공

대전,첨단 의료기기 6개 업체 유치 성공

기사승인 2009-05-21 16:27:00
[쿠키 사회] 대전시가 최근 6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전에 유치했다.

대전시는 의료산업 관련 세계적 기업들을 대전으로 끌어들인 데 이어 수도권의 첨단의료기기업체를 무더기로 대전에 유치함으로써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대덕 테크노밸리 내 아파트형 공장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첨단의료기기 제조 분야 6개 업체는 메드온과 씨알테크놀로지, 휴비딕, 알로텍, 바이오스마트, 미건의료기 등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특허 등록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했거나 우수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은 첨단 업체들이다.

메드온은 피부 재생과 문신제거, 잔주름 제거용 레이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성형보조용 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씨알테크놀로지는 2004년과 2005년 당시 산업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국책사업 연구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유일의 경두개자기자극기(우울증, 불안장애) 및 U-헬스케어 시스템(생체연령측정 치매방지)을 생산한다.

휴비딕은 16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의 U-헬스 시스템 개발 등 5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알로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용 광원장치와 카메라 개발 및 국내 최초 일회용 수술장비 제조 허가를 받았다. 바이오스마트는 국내 최초로 생체적 합성이 뛰어난 형상기억합금 신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대전=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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