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학기 동서대 마스터클래스 강좌에는 조재현 최수종 설경구 김혜수 안성기 박중훈 이덕화씨 등 7명이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촬영과 조명,음향 등 영화제작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 강좌는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기획한 특별 강좌로, 임권택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한 영화인 등이 초빙돼 매주 개설되고 있다. 1학기 마지막 강사로 나선 이덕화씨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위해 유능하고 젊은 영화인들을 많이 양성해야 한다”며 “영화인 양성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에 강사료를 장학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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