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시와 일본 고베시가 분자영상 및 첨단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첨단의료분야의 연구를 위해 3년간 손을 맞잡는다.

시는 지난 30,31일 이틀간 고베첨단의료센터에서 열린 ‘분자영상의학 및 첨단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개발 세미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대구시가 세계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자리한 고베시에 지원과 협력을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

세미나를 주최한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은 2000년 설립돼 재생의료, 분자영상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산하에 임상연구센터, 첨단의료센터, 이화학연구소 등 12개 센터가 있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대구시 남동균 부시장은 “첨단의료분야 세계 최대 도시인 고베시의 지원과 협력으로 대구시는 이달말 결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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