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세계 태권도인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동시에 태권도 품세를 시연하는 이색 이벤트 가 열린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10일 춘천종합운동장 잔디구장서 열리는 춘천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개막식에서 태권도장 관원들과 직장팀, 장애인, 시민 등 1700여명, 50개 참가국 선수 300여명 등 2000여명이 태권도 품새 기본동작인 태극1장을 선보인다.
이처럼 대규모 시범단을 구성, 한자리에 모여 시연을 벌임으로써 춘천오픈 국제 태권도대회를 홍보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성공할 경우 한국 기네스 신기록으로 인정받아 국내 인증을 공식적으로 받게 된다.
시범단은 만4세부터 70세까지 태극1장을 할 수 있고 도복을 갖춘 시민이면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7회째 열리는 춘천오픈 국제 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로 내달 10∼15일 전세계 50개국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등 3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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