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 수사 종료… 12일 일괄기소·수사결과 발표

박연차 게이트 수사 종료… 12일 일괄기소·수사결과 발표

기사승인 2009-06-10 17:54:01
[쿠키 사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를 종료하고 박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치인 등을 12일 일괄 기소키로 했다. 수사결과도 함께 발표한다.

검찰 관계자는 10일 “김태호 경남지사를 마지막으로 피의자 소환은 마무리 됐다”며 “현재 수사결과 발표문 정리와 발표 수위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사결과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특수성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감안해 어느 정도 수사결과 발표문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검찰은 박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나라당 K, H의원은 혐의가 구체적이지 않거나 공소시효 문제로 수사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나라당 박진·김정권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최철국 의원, 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종로 부산고검검사, 부산고법 A부장판사, 이택순 전 경찰청장을 모두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태호 경남지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장, 민유태 전 전주지검장,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이제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