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들은 서울에서 충북 영동군(와인코리아)을 운행하는 ‘와인인삼트레인’을 타고 즐거운 매칭 이벤트와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족욕 토크 등을 통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게 된다.호적상 40∼59세 남녀면 참여할 수 있지만 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혼인관계증명서로 반드시 싱글임을 증명해야 한다. 요금은 왕복 열차요금, 연계버스비, 중식, 석식(간식) 등을 포함, 1인당 8만9000원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운행된 4050싱글열차는 ‘여행과 만남’이라는
낭만적 분위기에서 좋은 반려자를 찾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며 “재혼전문 기업 ㈜행복출발 더원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예약 등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02-2634-2401)나 ㈜행복출발더원(1588-3883)에 하면 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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