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에 ‘인천히딩크축구센터’가 세워진다.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현장에서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 전 감독, 안상수 인천시장,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히딩크축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히딩크 감독의 한국측 사업권자 ㈜HSC는 2010년말쯤 천연잔디구장 4면, 인조잔디구장 1면, 시각장애인전용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1면 등 6개 구장과 함께 교육동을 비롯, 스포츠재활센터 및 숙소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히딩크 전 감독이 직접 선발한 유럽축구연맹(UEFA) 1급 지도자와 국내외 코치진이 상주하면서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하고 우수 선수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히딩크 감독은 1년에 2차례 이상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선진축구의 동향 등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이날 히딩크 전 감독을 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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