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46억4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5억4800만달러)보다 2.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6억6800만달러)과 서비스업(29억5200만달러) 분야에서 각각 1.0%, 4.6%씩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대형 인수·합병(M&A)투자 증가에 따른 M&A형 투자가 15억5000만달러로 17.4% 증가한 반면 신규 설비건설 등에 나서는 그린필드형 투자는 30억9500만달러로 4.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엔고 등의 활용을 통한 투자유치 노력으로 일본의 투자가 82.6%나 늘었다. 지경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외국인 투자목표치인 125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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