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천수 추가 징계 요청

전남, 이천수 추가 징계 요청

기사승인 2009-07-02 18:02:02
"
[쿠키 스포츠]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이천수(28)에 대해 임의탈퇴 조치를 취한데 이어 프로연맹에 추가적인 징계를 요청했다.

전남측은 "이천수가 계약 질서를 혼란스럽게 했고,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만큼 프로연맹 상벌위를 열어 추가 징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천수의 원 소속팀 페예노르트는 이천수가 이미 받은 한국의 임의탈퇴 제도가 국제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한국프로연맹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천수의 사우디 알 나스르 이적 추진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는 이천수와 전 에이전트간 소송, 전남과 이천수의 돌이킬 수 없는 감정 싸움, 한국프로연맹과 페예노르트간 분쟁이 맞물리면서 진흙탕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이용훈 기자
yido@kmib.co.kr
이용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