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 농업이 몽골에 본격 진출한다. 경북도는 3일부터 몽골을 방문하는 김관용 도지사가 지역농업의 몽골진출과 농업분야 공동연구, 교류를 위한 협력약정(MOU)을 몽골정부 식량농업경공업부 바
담조내 장관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와 몽골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농민에 대한 선진기술 보급 및 경북지역 연수, 경북 농업인의 몽골진출 지원 등과 함께 농업개발과 관련해 공동연구를 하는 등 교류를 하게 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5월 경북농업기술원과 몽골국립대가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몽골에 지역 농업을 본격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몽골은 아직 세계적 곡물 메이저와 선진국 자본이 투자되지 않은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농지를 대규모로 임차할 수 있어 해외농업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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