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99―화요일) ♬조리도 간단, 상큼하고 새콤한 무생채

[끼니 UP!] (99―화요일) ♬조리도 간단, 상큼하고 새콤한 무생채

기사승인 2009-07-07 13:14:01


[쿠키 생활] 무는 각종 국물요리에 넣으면 시원한 맛이 나며, 무 자체로도 무나물이나 조림 등의 반찬으로 조리를 해도 훌륭한 반찬이 되는 재료이지요. 그래서 맛짱네 냉장고에는 작은 조각의 무가 늘 준비돼 있어 각종 요리에 감초처럼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요리나 반찬에 쓰임새가 많은 무를 가지고 상큼하고 새콤한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무생채는 만들기가 간단해요. 가끔가다 신선하고 상큼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만들면 입맛을 찾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간단하게 콩나물을 무쳐 무생채와 밥을 비비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간단한 일품요리가 되죠. 그냥 먹어도 상큼하고 맛있답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 재료

무 1700g, 굵은소금 2숟가락, 고춧가루 3∼4숟가락, 대파 2대, 홍고추 3∼4개,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감미료 3분의 2∼1 차스푼, 양조식초 10숟가락

▶ 만들어 볼까요.

1.무채를 썰어 굵은 소금을 뿌려 골고루 뒤적여 10분 정도 소금간이 배도록 둔다.

2. 홍고추(씨는 빼지 않아도 되요)와 대파는 반으로 갈라 썬다.

3. 1에 2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섞고 식초와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알면 도움이 되요.

- 양조식초 대신 2배 식초(양조식초 양의 절반만)를 넣으면 국물이 덜 생긴다.

- 소금과 식초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가감.

- 조리 전날 냉장고에 무를 넣어 두었다가 무생채를 만들면 바로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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