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성은(26)과 축구 선수 정조국(25)이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성은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성은과 정조국이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김성은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첫눈에 반한 것 같다”며 “결혼 후에는 내조의 여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국은 “성은씨를 만난 직후 경기 중 부상으로 수술을 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이때 성은씨가 옆에서 큰 힘이 돼줬고 평생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것 같아 청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8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성은은 그동안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돌아온 뚝배기’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의 MC를 맡고 있다. 정조국은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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