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회사 여직원들의 UCC(손수제작물) 동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화제의 동영상은 모 통신사의 고객센터로 보이는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직원 4명이 소녀시대의 최근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를 립싱크로 부르는 동영상이다.
연예인들을 머쓱하게 만들 정도로 출중한 외모의 이 직원들은 카메라 앞에서 전혀 쑥스러워 하는 기색없이 능숙한 표정연기와 수준급의 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평소에 근무하듯 “네, 고객님”하고 말하다가 바로 “소원을 말해봐”라며 노래를 시작하는 재치있는 연출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최초에 이 동영상이 게시된 사이트에서는 며칠새 조회수가 10만건을 육박했고, “내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UCC” “연예인들보다 더 예쁘다” 등 수 천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네티즌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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