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가정집 안방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P씨(29·여)를 30일 구속했다.
P씨는 이달 5일 오전 11시쯤 대구 용산동 남자친구 집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치는 등 지난 12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충남에 살면서 남자친구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들른 P씨는 남자친구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혼자 집을 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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