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집에서 금품 훔친 20대女 CCTV에 덜미

남친 집에서 금품 훔친 20대女 CCTV에 덜미

기사승인 2009-07-30 12:11:00
[쿠키 사회] 남자친구의 집에서 몰래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 누나가 설치해둔 폐쇄회로 모니터(CCTV)화면에 금품을 훔치는 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덜미가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가정집 안방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P씨(29·여)를 30일 구속했다.

P씨는 이달 5일 오전 11시쯤 대구 용산동 남자친구 집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치는 등 지난 12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24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충남에 살면서 남자친구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들른 P씨는 남자친구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혼자 집을 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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