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제청자문위,대법관 후보에 권오곤 등 4명 추천

대법관 제청자문위,대법관 후보에 권오곤 등 4명 추천

기사승인 2009-08-10 17:39:02
[쿠키 사회]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11일 임기를 마치는 김용담 대법관의 후임으로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유고 부소장, 민일영 청주지법원장, 정갑주 전주지법원장, 이진성 법원행정처 차장 등 4명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법원장은 제청자문위가 추린 후보군 중 1명을 골라 12일쯤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대통령은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대법원장이 추천한 대법관을 국회 동의를 거쳐 임명하는게 관례다.

대법원은 지난달 24∼30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계 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40세 이상, 법조 경력 15년 이상된 대법관 후보 40여명을 추천받았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부소장과 박홍우 전 세계한인변호사회장, 강병섭 변호사를,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는 박병대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과 강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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