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130―목요일) ♬ 입맛 땡기는 매운 맛,맛있는 오삼떡볶이

[끼니 UP!](130―목요일) ♬ 입맛 땡기는 매운 맛,맛있는 오삼떡볶이

기사승인 2009-08-20 13:30:01


[쿠키 생활] 삼겹살을 먹을 때 “맛은 있는데 기름기는 어떡해…”하며 고민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도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가족들을 위해 삼겹살의 기름기를 빼고 조리를 해 보았어요.

오삼떡볶이는 빨간 고추장의 매콤함으로 느끼함을 덜면서 삼겹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요리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 재료(4인분): 삼겹살 450g, 오징어 1마리, 떡볶이 떡 1팩, 청·홍·노란색 파프리카 각 2분의 1개, 양파 1개, 양배추 3잎, 깻잎, 당근

- 떡볶이 양념: 간장 2분의 1숟가락, 참기름, 후춧가루

- 고기 양념장: 고추장 2숟가락, 배즙 3분의 1컵, 양파즙 5숟가락, 참기름, 다진파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생강즙 2숟가락, 맛술 5숟가락, 간장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후춧가루

1. 삼겹살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어 곧바로 건진다.

2. 1을 찬물에 씻어 기름을 뺀다. 오징어는 사선으로 칼집을 내어 3∼4cm 정도로 자른다.

3. 2에 양념장을 넣고 재운 다음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자른다.

4. 떡볶이 떡은 물에 한 번 데쳐낸 뒤 떡볶이 양념을 넣고 무쳐 놓는다.

5. 팬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고기를 반 정도 익힌 뒤 떡볶이 떡과 채소를 넣어 섞어가며 고기를 완전히 익힌다.

6. 고기가 다 익으면 깻잎을 넣어주고 약한 불에서 다시 한 번 끓여 내면 끝!

알아두면 좋아요

- 화끈하게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 고추 3∼4개를 썰어 넣으면 된다.

- 채소는 살짝 익어야 단맛과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 남은 양념에 미나리, 양파, 당근 등 다진 채소와 김가루, 들기름을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