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일선 시·도교육청을 통해 ‘시국선언 주도교사’ 89명 중 83명을 재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과부는 재고발 이유에 대해 “불법행동이라고 충분히 경고했음에도 1차 시국선언에 이어 또다시 2차 시국선언을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도교사 89명은 지난 6월 제1차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가 교과부의 법적 대응 방침에 따라 검찰에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재고발이 이뤄지지 않은 교사 6명은 경기도교육청 소속이다. 도교육청은 교과부로부터 1차 고발 요청을 받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법리적 검토 등 사실 확인이 먼저”라며 또다시 고발을 거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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