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논문 수준을 입증하는 2008년도 과학기술논문색인(SCI : Science Citation Index)에서 국내 8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미국 민간 학술정보전문기관이 과학기술 분야 논문을 엄선한 데이트 베이스(NSI DB)를 분석한 결과, 울산대는 지난해 부속병원을 포함한 논문 1368편을 게재해 전년처럼 국내 8위를 유지했다. 논문의 우수성을 말하는 피인용 수는 792편으로 10위에 올랐다.

과학기술논문색인 국내 1위는 5460편을 게재한 서울대였으며, 다음으로 연세대(3370편), 고려대(2650편) 순을 보였다.

과학기술논문색인 NSI(National Science Indicators) DB는 미국의 민간 학술정보 전문기관(Thomson Reuters)에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과학기술분야(인문·사회과학 포함) 학술지를 엄선하고 같은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정보와 해당 논문에 대한 인용정보 등을 데이트 베이스화해 제공하는 자료 중 국가별, 분야별 발표 논문 수와 피인용도에 관한 통계자료를 수록한 것이다. 여기에서 엄선된 논문은 세계적 우수 논문으로 인정받는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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