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한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배우 샤론 스톤(51)의 ‘쌩얼(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 사진이 화제다. 최근 프랑스 잡지 ‘파리 마치(Paris Match)’ 표지에서 매력적인 상반신 누드를 공개, 나이를 뛰어넘는 섹시미를 선보인 바 있는 그녀는 이번에는 다소 머쓱할 수밖에 없게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샤론 스톤의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그녀는 양쪽 볼이 음푹 들어가 있을 정도로 얼굴이 너무나 깡말라 있고 피부가 매우 거칠다. 또 과도하게 선탠을 한 듯 눈 주변만 하얗고 선글라스 자국까지 선명하다.
최근 파리 마치 표지를 통해 50대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에는 50대 나이를 실감케하는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이런 그녀의 모습에 대해 “화장 안 한 얼굴, 선탠 자국, 나이에 안 어울리는 옷차림.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비꼬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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