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부산서 이틀째 민생치안

강희락 경찰청장,부산서 이틀째 민생치안

기사승인 2009-09-10 16:31:01
[쿠키 사회] 강희락 경찰청장이 이틀째 부산에서 민생치안 현장을 찾았다.

강 청장은 10일 오전 8시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폭력 사범·악덕사채업자·상습 사기범 등 서민을 괴롭히는 범죄를 근절하고 서민밀집 지역인 재래시장 주변을 범죄 없는 청정지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경찰활동의 목표와 방향을 서민중심 치안에 둘 것”이라며 “‘서민보호 민생치안’으로의 전면 전환을 선포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중인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 청장은 9일 오후 부산 연제경찰서를 방문해 서민을 상대로 한 폭력사범과 악덕사채업자, 상습사기범 근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해운대 웨스틴조선비치호텔에서 열린 ‘제10차 북태평양 해상치안기관회의’폐막 만찬에 참석, 한·중·일 등 6개국 해상치안 관계자들과 해상치안의 국제 공조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환담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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