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어린잎을 막 따서 살짝 찐 후 풋고추에 된장 찍어서 쌈 싸먹던 때가 새삼 생각나네요.
머우대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자극해 밥맛을 돌게 한답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머우대 300g, 다진파 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 1숟가락, 멸치다시물 1컵, 볶은소금 3분의 2숟가락, 들깨가루 3∼4숟가락, 맛간장, 현미유
1. 머우대는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서 쓴 물을 빼 준다.
2. 머우대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르고, 팬에 현미유와 마늘을 볶아 마늘향이 나오게 한다.
3. 2에 볶은 소금을 넣고 볶다 머우대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시물을 넣고 섞은 뒤 뚜껑을 덮고 끓여준다.
4. 다진파를 넣고 잘 섞어 볶아주고, 싱거우면 맛간장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를 넣는다.
Tip: 들깨가루 집에서 만들기
1. 들깨를 모래가 없게 잘 일고, 께끗이 씻어서 체에 물기를 빼고 팬에 볶아준다.
2. 1을 믹서에 곱게 간 뒤 고운체를 이용해 고운들깨가루를 만든다.
3. 들깨가루는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먹는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