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날 축제는 다롄시 문화예술단과 대만 용사단을 초청하는 등 중국의 전통문화예술과 전통공예, 의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천세계도시축전장 속에 작은 중국을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마치 중국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공연을 비롯해 한·중 화합의 밤, 주한 외국인가요제 등이 이어질 뿐 아니라 전국 중국요리경연대회도 열려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중국요리의 세계를 보여준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7일 “3일간 매일 670여명씩 모두 2009명이 수타 자장면을 시식해보는‘수타 자장면 2009명 릴레이 시식 기네스 체험’이 처음으로 시도된다”며 “중국 전통의상체험 및 즉석 사진 코너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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