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23차례 턴 20대 구속

빈집 23차례 턴 20대 구속

기사승인 2009-09-17 11:20:01
[쿠키 사회] 대구 동부경찰서는 낮 시간대에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L씨(24·무직)를 1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4월 1일오전 10시쯤 대구 서구 남모(48·여)씨의 집 담장을 몰래 뛰어넘어 들어가 금목걸이 등 귀금속 4점을 훔쳐 나오는 등 최근까지 대구시내를 무대로 비슷한 수법으로 23차례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L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 여부를 확인한 뒤 이같은 행각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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