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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MBC 일일드라마 ‘밥줘’ 인기와 함께 O.S.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밥줘’는 지난 17일 전국 시청률 16.6%(TNS 미디어 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우(김성민)와 영란(하희라), 화진(최수린)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 O.S.T도 주목받고 있다.
‘밥줘’ O.S.T는 KBS 드라마 ‘봄의 왈츠’ ‘못된 사랑’ O.S.T를 담당한 최완희 음악 감독이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이번 O.S.T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곡은 신예 간종욱이 부른 엔딩 테마 ‘정 때문에’이다.
시청자 및 네티즌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 “드라마의 애절한 느낌을 살려주는 노래다” 등 가수 간종욱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간종욱은 지난 2006년 1집 발라드 곡 ‘약한 남자’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싱글 ‘폭풍’을 발표했으며,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실력을 검증 받았다.
최완희 음악감독은 간종욱에 대해 “표현력과 감성이 풍부하고, 역량을 갖춘 신인”이라며 “국내 가요계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밥줘!’ 엔딩 테마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간종욱은 올 하반기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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