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문대학들, 2025학년도 신입생 맞이 입학식 가져

대구 전문대학들, 2025학년도 신입생 맞이 입학식 가져

기사승인 2025-02-28 20:17:46
영진전문대 졸업식 모습. 영진전문대 제
대구권 전문대학들이 2025학년도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잇달아 개최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28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교수, 총학생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최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린 자세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수성대 김선순 총장 등 교수들과 신입생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같은 날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과 본부 보직자, 21개 학과(부) 학과장, 학과별 신입생 대표만 참석한 축소된 형태로 입학식을 진행했다. 

1500여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스포츠레저과 이동훈 학생이 선서를 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을 목표로 수성대는 신입생 모두를 따뜻한 인성을 가진 휴먼케어 전문가,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분명히 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 모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를 실시한 신입생들은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는 28일 29개 학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 등 1900여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신입생 환영 영상이 상영됐으며, 간호학과 어진이(여·19) 학생이 대표로 입학 선서를 했다. 

박지은 총장은 “폭넓은 인간관계와 소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진취적 인재가 되어달라”며 “신입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는 27일 대학 수련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뮤지컬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전체 교수들이 직접 입학식장 앞에서 웰컴 간식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박승호 총장은 “창의적 인재, 사회적 인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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