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환경공단은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카톨릭대와 산학협력체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환경공단 정영석 이사장과 부산가톨릭대 윤경철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환경공단과 부산가톨릭대는 환경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수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해 부산환경공단의 수처리기술과 연료전지기술, 에너지재이용기술 등 축적된 현장기술이 대학의 연구개발과 이론적 뒷받침을 통해 지역환경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정영석 이사장은 “2012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IWA 세계물총회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환경이 자원이 되는 시대를 맞아 물산업의 세계화를 이루자”고 말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