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158―화요일) ♪깔끔하고 시원한 나박김치

[끼니 UP!] (158―화요일) ♪깔끔하고 시원한 나박김치

기사승인 2009-09-29 13:01:00


[쿠키 생활] 나박김치는 사계절 모두 먹을 수 있고 만들기도 간단한 국물김치랍니다.

추석 무렵 담았다가 송편하고 먹어도 잘 어울리고, 죽이나 밥을 먹을 때 상에 올리면 좋아요.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배추 150g(3x2.5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준다),무 200g(3cm 길이로 한 토막씩), 오이 1개 반(씨 빼고 무와 같은 크기로) , 미나리 한줌(3cm 길이로 잘라 줄기만 사용), 홍고추 3개(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썬다), 대파 1줄기(반으로 잘라 3cm 길이로 채썬다), 생강, 마늘 각각 5쪽씩(얇게 저미거나 채썬다)

-절이기: 굵은소금 반수저

-고춧가루물: 물 1컵, 고춧가루 1술반

-김치국물: 생수를 끓여서 식힌물 10~11컵, 굵은 소금 3술반, 화인스위트 3분의 1 티스푼

1. 배추는 속잎을 떼어 물로 씻어주고 칼질이 끝난 무와 배추 오이를 넣은 뒤 소금에 저린다.

2. 1이 절어지는 동안 물에 굵은 소금을 녹여 가만히 둔다.

3. 고춧가루를 녹일 물에 고춧가루를 타서 잠시 불리고 면보에 걸러 고춧물을 만든다.

4. 2의 소금물에 3의고춧물을 붓고, 화인스위트를 넣어 녹여주면 국물 완성~!!

5. 절인 야채를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물을 빼고, 홍고추와 저민마늘 생강 대파 미나리를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4를 부어준 뒤 섞어주면 끝.

알아두면 좋아요

- 다진마늘이나 생강을 넣으면 국물이 맑지 않으니 반드시 채를 치거나 저며서 넣어준다.

- 만들어진 나박김치는 실온에 반나절 정도(계절과 실온의 온도에 따라 실온에 두는 시간 조절)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된다.

- 김치를 먹기 전 미나리를 썰어 넣으면 파릇파릇해 색이 좋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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