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체신청(이규태) 우정사회봉사단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무의탁노인 80여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무료급식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연제구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무료급식행사에는 부산체신청 자원봉사 직원들이 음식 조리, 배식, 설거지 등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움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메뉴는 추석을 맞아 떡과 과일, 수육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우정봉사단 직원들의 정성과 정을 담아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한 결식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도 만들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산체신청이 꾸준히 추진해 온 자원봉사활동의 연장으로 부산산체신청 소속 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인 우정사회봉사단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모금한 다사랑기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관에 무료급식비를 후원하기도 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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