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시, 경북도, 대구지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6∼23일 ‘2009 대구·경북 온라인 잡 페스티벌’을 갖는다.
주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이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www.jobfestival.co.kr)를 통해 구인 및 입사 지원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박람회에는 STX엔파코,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대구은행, 세원정공, 동우씨엠, 동양산업, 위니텍 등 대구, 경북의 우수기업 70여개사가 구인업체로 대거 참가한다.
대구상의는 이와 함께 고용지원센터, 성서 및 달성 공단관리사무소, 사업주단체(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등에도 상설 채용면접관을 설치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대구·경북 최대 규모가 될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신종플루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또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구인 구직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박람회 때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박람회를 찾아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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