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에서 출발해 서울시 저동 중앙극장까지 이어지는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은 6∼10분, 그 외 시간대는 15분이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존 광역버스에 비해 정류소가 적고 만차가 되면 정차없이 운행되기 때문에 기존 버스보다 약 10∼15분 정도 이용시간이 단축된다. 이 노선에는 최고급 39인승 버스가 투입되며 입석이 금지된다. 또 공기청정기와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잔여좌석 알림 장치도 설치된다.
국토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용인∼서울시청, 동탄∼강남, 남양주∼동대문, 송도∼강남, 고양∼서울역 등 5개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해오고 있다. 요금은 3개월 간 시범운행 기간에는 현행 직행좌석버스 요금(1700∼2200원)이 적용되며 이후에는 기본요금(2000원)에 30㎞를 초과할 경우 5㎞당 100원씩 추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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