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는 “추석연휴 여론의 향배가 10월 재보궐 선거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다”며 “현 정부의 친서민 행보의 허구성과 실정을 집중 부각하는데 연휴 기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우선 당의 친서민 정책을 홍보하고 현 정부의 4대강 사업 등에 대해 비판한 내용의 특별 당보 12만부를 제작, 귀성객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당보는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지역발전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소외 계층 지원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추석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고속도로 정체시 통행료 감면, ‘나흘 명절 보장법’ 등 특색있는 당 정책도 담았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수원 조원시장 방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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